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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섬, 화장품 사업 드라이브···'비건 화장품' 출시
2022.05.04



한섬이 화장품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향수 사업 진출에 이어 비건 화장품도 선보였다.  


현대백화점그룹은 한섬이 프리미엄 여성복 브랜드 ‘마인’의 비건 화장품을 론칭한다고 3일 밝혔다.

마인의 비건 화장품은 쿠션 ‘마인 플로리스 쿠션 알로드로즈’, 립밤 ‘마인 레브르 듀 글라쎄’, 매트 립스틱 ‘마인 레브르 듀 마뜨’ 등 3종이다. 

다마스크 장미, 카렌둘라꽃(금잔화) 등 꽃 추출물을 사용해 보습 효과와 피부 진정 효과 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마인의 비건 화장품은 특히 전 제품 모두 동물 실험과 동물성 원료를 배제한 것은 물론,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 산림보호 인증을 받은 종이를 사용하고 친환경 콩기름 인쇄를 적용해 프랑스의 비건 인증 전문기관 EVE(Expertise Vegan Europe)로부터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피부자극테스트를 통해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는 저자극 제품으로 판정받았다.

 

특히, 배우 박규영을 전속모델로 선정하고 마인뷰티의 콘셉트를 표현한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규영은 환한 미소와 함께 제품마다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섬 관계자는 “평소 마인을 사랑해주시는 고객들이 손쉽게 화장과 패션이 조화로운 스타일링을 하면서 피부 자극도 줄일 수 있도록 비건 화장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각 브랜드의 콘셉트와 아이덴티티를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